아두이노 UART 디버깅 콘솔 만들기 – 시리얼 명령어 처리 시스템 완전 구현
임베디드 개발자라면 반드시 한 번쯤 만들어보는 도구가 바로 UART 디버깅 콘솔입니다. 시리얼 통신을 통해 장치에 명령을 보내고, 상태를 조회하며, 직접 LED를 제어하거나 센서값을 확인할 수 있는 CLI(Command Line Interface)는 디버깅 도구의 핵심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아두이노에서 시리얼 명령어를 파싱하고 처리하는 콘솔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.
1. 무엇을 만들 것인가?
- 시리얼로 명령어 입력 → 처리 → 결과 응답
- 예:
LED ON
,LED OFF
,STATUS?
,SET SPEED 50
- 파싱 방식 → 문자열 비교 vs 문자열 분할 방식
2. 기본 하드웨어 구성
- 아두이노 Uno/Nano
- LED (13번 핀 기본 사용)
- 시리얼 통신 (9600bps)
하드웨어 연결 없이도 동작 확인 가능 (13번 핀 LED 내장)
3. 예제 코드 – 기본 명령어 처리
먼저 간단한 문자열 비교 방식 예제를 봅시다.
📌 위 코드는 줄 단위 입력을 받아서 LED 제어 및 상태 확인이 가능한 구조입니다.
4. 고급 예제 – 인자 포함 명령 처리
문자열을 strtok()
또는 split
방식으로 분해하면 파라미터 처리도 가능합니다.
📌 구조화된 파싱 방식은 센서 설정, PID 조정, EEPROM 저장 등의 고급 기능으로 쉽게 확장됩니다.
5. 응용 확장 방향
- EEPROM에 설정 저장/불러오기
- 센서 ON/OFF, 데이터 로깅 시작/정지
- 모드 전환, 속도 설정, 캘리브레이션 명령
시리얼 명령어 시스템은 GUI 없는 펌웨어의 가장 강력한 UI가 됩니다. 보드를 바꿔도, 하드웨어가 달라도 이 구조는 계속 쓸 수 있어요.
6. 마무리
펌웨어를 처음 시작하는 개발자라면 반드시 익혀야 할 구조 중 하나가 바로 시리얼 명령어 인터페이스입니다.
LED On/Off로 시작해 속도 설정, PID 조정, EEPROM 저장까지 확장해보세요. 아두이노를 넘어 실제 임베디드 개발에서도 이 패턴은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.
다음 글에서는 EEPROM 저장 기능 추가나 센서 연동 명령어 제어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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